(CNB=강우권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4월 ‘이달의 새농민상(像)’ 수상자로 선경식·김옥련 부부, 최영근·이영희 부부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경남화훼원예농협의 조합원인 선경식·김옥련 부부는 국화수출작목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일본 등으로의 국화수출을 주도했고, 국화재배기술을 첨단화시키기 위해 수경재배를 인근 농가에 전파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의 조합원인 최영근·이영희 부부는 농촌진흥청의 신품종(“진옥”) 포도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인근 농가로 확산시키는 등 거창군 시설포도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