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0일 오전 본관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체육회로부터 2015년도 상반기 우수 선수 육성지원금 3,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 지원금은 경상남도체육회가 경상남도를 대표해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둬온 경남대 체육부 선수들을 격려하고,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육성지원금을 전달해왔다.
경남대는 현재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사격, 레슬링, 역도, 씨름, 태권도, 야구 등 6개의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체육회 배희욱 사무처장은 전달식에서 “대학체육의 중심인 경남대 체육부 선수들이 그동안 좋은 성적을 거둬 주어서 경상남도가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손진우 교학부총장은 “저희 대학을 방문해 체육부 선수를 격려하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해도 우리 체육부 선수들이 도민체전이나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