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상생 기반의 핀테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각 사는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 랩(Future’s Lab)’에 노하우 공유 및 협업을 통해 국내 핀테크 생태계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액센츄어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로 런던, 뉴욕 등에서 금융 기술 혁신 업체들의 기술 개발 가속을 돕는 핀테크 이노베이션 랩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퓨처플레이는 기술기반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강점을 지닌 국내 엑셀러레이터(육성전문기업) 선도기업이며, 데모데이는 국내 스타트업 관련 최다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스타트업 포털 기업이다.
신한은행 측은 최고의 파트너사들이 기획단계부터 협업을 통해 전문적, 차별적인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해외에 비해 국내 핀테크 생태계는 아직 미진한 상황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이 압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외 ICT 기업, 플랫폼 사업자,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과의 지속적인 업무제휴 및 협력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핀테크 생태계를 구축할 요량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