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광고 산업에서는 사람 대신 컴퓨터가 데이터를 분석해 누구를 대상으로 어디에 어떤 광고를 내보낼지 실시간 광고 입찰에 참여하며, 여러 기업들에 의해 개인이 남긴 디지털 흔적들이 데이터로 가공되어 팔리고 있다.
앞으로 15년 내에 신문기사 90%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컴퓨터에 의해 작성될 것이라고 예견하는 이도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많은 기업들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빅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내고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 책은 전작 ‘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를 통해 빅데이터의 개념을 소개하고 광범위한 산업과 경영 전반에 걸쳐 그것이 일으킬 변화를 내다보았던 저자가 2년여에 걸쳐 실제로 빅데이터를 통해 신사업과 혁신을 창출해내고 있는 기업들의 현장을 탐구한 결과물이다.
△지은이 함유근 △펴낸곳 삼성경제연구소 △370쪽 △정가 15000원.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