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회장 허준영)은 오는 15일 오후 4시 인덕대학교 운동장에서 ‘이북 5도지부 FC미래 축구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유총연맹이 민간통일운동 역량 강화를 위해 전개하는 ‘자유통일 NGO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결성된 ‘이북5도지부 FC미래 축구단’에는 50명의 탈북 청소년이 참여하며, 향후 이들은 지역 행사와 친선 경기 등을 통해 통일 공감대 확산 운동에 앞장서게 된다.
허준영 회장은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갈등과 반목을 뜨거운 땀방울로 녹여 가장 강한 연결고리를 만드는 데 자유총연맹의 이북5도지부 FC미래 축구단이 소중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