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은 10일 오전 11시께 군청 소회의실에서 인제관광두레협의회(관광두레 PD)가 주관하는 2015관광두레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인제군 문화관광과장, 담당, 인제관광두레기업(5업체), 관광두레 PD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인제관광두레 활동 및 경과보고, 2015인제관광두레협의회 소개 및 활동보고, 종합토론 및 질의 응답의 순서로 진행된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 2013년 5개 지방자치단체를 시범 선정해 처음 시작했으며 지난해 인제군을 포함한 전국의 20개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선정했다.
이에 따라 협력업체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해 최초사업에 착수해 1차년도 기본계획으로 자원조사 및 지역진단 등을 수행했으며 올해 본격적인 세부사업 추진 계획안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한다.
특히 인제관광두레협의회의 박수홍·정연배 PD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연구원과 함께 인제관광두레 육성 조직단 5개 단체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인제관광두레협의회가 창업과 자립을 지원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관광활성화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관광두레사업이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관광두레기업의 창업과 자립을 지원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지역관광활성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