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거창군에서는 4일 숲가꾸기 대상지 인근 남상면 무촌리에서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우량재 생산, 지구온난화에 대비할 수 있는 탄소흡수원 확충, 일자리 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숲가꾸기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숲가꾸기 설계·감리 전문가, 산림기술사, 시공업체, 작업단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2015년 숲가꾸기사업의 품질향상 및 지속적인 산림자원 관리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거창군은 지난 2005년 숲가꾸기 10년 계획을 수립한 이래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대규모 면적의 숲가꾸기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에는 약 2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신원면, 남상면 일대의 산림 1,350ha의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군 산림관계자는 "기계장비를 사용해 이루어지는 작업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적극적인 산림사업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유지 및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