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채홍)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해 장애 극복의지 함양, 창의성 신정 및 잠재력 계발에 기여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경감코자 2015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방과후교육활동 학교내/사설기관 강좌를 개설·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이며, 학교 내 강좌(백양초등학교, 인지학습) 및 사설기관 강좌(한국동물매개치료교육원, 사회적응활동 등 5개 기관 10강좌) 형태로 운영된다.

울산 지역내 전 초·중·고·특수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은 희망하는 강좌를 무료로 수강하며, 강사료는 강북교육지원청에서 직접 해당 기관에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수강신청 기간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 또는 학부모가 희망하는 강좌개설 기관에 직접 신청서를 제출하고 강좌를 수강하면 된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내실있는 강좌운영과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함에 따라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만족도가 높고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육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및 학생학부모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