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진주아카데미는 지난 28일 청소년수련관 및 진주국립박물관에서 꿈키움봉사단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교육은 2기 봉사단과 지난 12월 위촉된 3기 꿈키움봉사단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형성과 소통, 정보공유를 통한 체계화된 교육으로 봉사단의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정기교육 내용은 대학생 멘토를 중심으로 꿈키움봉사단 기초 소양교육과 진주아카데미 프로그램 안내 및 동아리별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는 교육과 SNS, 블로그, UCC 등을 홍보하고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활용한 다양한 강의로 이어졌다.
특히 홈페이지반은 국립 진주박물관에서 석기시대나 청동기시대의 유물에 대해 해설을 들으면서 옛날에 그곳에 살았다면 어땠을까? 당시의 생활은 지금과 어떻게 달랐을까? 사람들은 어떤 일을 했고, 무엇을 입었을까? 상상하면서 역사속 여행을 하는 기회를 가지면서 현대의 물질문명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권모 학생은 “해설사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과 안내로 처음으로 우리 지역의 박물관을 자세하게 보고 옛사람의 지혜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