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최고의 요리비결’은 2015년 EBS 봄 개편을 맞아 3월 2일부터 가수 광희가 윤형빈의 뒤를 이어 ‘최고의 요리비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희는 그 동안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는데 이에 지상파 정통 요리프로그램 ‘최고의 요리비결’의 단독 MC를 맡게 됐다.
지상파 정통 요리프로그램 단독 MC 발탁에 광희는 “평소에 요리에 관심이 많다. 아직 요리에 서툴고 잘 모르는 부분도 있지만 밝고 에너지 넘치게 요리시간을 더욱 즐겁고 유쾌하게 만들겠다. 기대해 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광희가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마인드로 요리 초보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궁금한 점들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솔직한 입담으로 주부는 물론 젊은 시청자들까지 사로잡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BS 최고의 요리비결 제작진은 “광희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과 유쾌한 성격으로 요리를 처음 배우는 애교 많은 아들 또는 손주처럼 시청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MC 광희가 함께하는 3월 첫 주 ‘최고의 요리비결’에서는 ‘황홀한 맛’이란 주제를 가지고 주꾸미삼겹살볶음, 봄나물닭갈비, 어묵조림과 느타리버섯볶음, 오징어덮밥, 닭붉고기피자 등의 레시피를 선보인다.
이날 녹화에서 광희는 본인이 속한 제국의 아이들의 ‘바람의 유령’ 노래를 프로그램에 맞게 개사해오고 적극적으로 SNS 홍보를 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다.
또한 본인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와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수준급 요리지식을 뽐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EBS ‘최고의 요리비결’은 최근 4년 동안 진행을 맡은 윤형빈을 비롯해, 박수홍, 명세빈, 김지호 등 유명 연예인과 방송인이 MC를 맡아 15년이 넘는 시간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지상파 유일의 정통 요리프로그램이다.
봄 편성을 맞아 더 풍성한 내용으로 변신한 ‘최고의 요리비결 플러스’ 코너는 건강, 트렌드, 베스트 등 요일별 특화된 레시피를 선보인다.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맛과 건강 모두 잡은 최강 레시피로 다른 요리보다 두 배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신효섭 셰프의 ‘신이 내린 밥상’이 방송되며, 수요일에는 맹기용 셰프의 ‘완판 10분 요리’에서 집에서 쉽고, 빠르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맛집 비법 레시피를 선보인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베스트 요리사가 소개하는 분야별 인기 레시피 ‘BEST 코너’로 보다 특색 있는 요리 레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