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가 24일 경남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정기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창원상의는 2015년도 정기의원총회에서 의원 87명이 참석해 ‘2014년도 사업실적’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14년도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심의에 이어 태창목재사 이무연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무연 부회장은 116년 창원상공회의소 역사 이래 첫 여성 부회장으로서 1980년 태창목재사를 창립해 지금까지 경영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여성 CEO이자 원로 상공인이다.

한편, 창원상의 2015년도 사업방향은 장기화 되는 글로벌 경제 부진, 기업 매출 부진 및 영업이익 감소 등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환경에 대응해 회원기업과 지역경제의 지속 성장 지원에 두고 있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이를 위해 상공인간의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분과위원회 활동 강화, 기업 현안 대응 및 애로 해결 활동 강화, 회원기업 경영활동 지원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