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윤은숙)는 최근 발표된 제55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제3기 졸업생 전원이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간호학과 졸업생 86명 모두는 지난 1기, 2기 졸업생에 이어 3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에 한 명의 낙오도 없이 100% 합격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 2009년 중부경남지역 최초의 4년제로 설립된 간호학과는 높은 경쟁률을 통해 선발된 90명의 우수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최첨단 시설을 바탕으로 철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해 왔다.
그 결과 2014년 2월 졸업생 전원이 취업을 한데 이어, 2015년 2월 졸업예정자 대부분이 수도권의 대학병원 및 대형병원에 예비취업을 한 상태이다.
또한 지난해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경남대 간호학과의 제반 교육과정과 교육여건이 인증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윤은숙 간호학과 학과장은 "저희 대학 간호학과는 인간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전인간호를 제공하는 간호실무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 간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향후 대학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하는 학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