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재)김해문화재단의 '다름다움 프로젝트' 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15년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지원사업' 에 선정돼 국비 1억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다름다움 프로젝트' 는 지난 2014년 '다정다감 프로젝트' 에 이어 문화다양성의 지역적 나눔(Share)에 중점을 둔 기획으로 ▲문화다양성 동아리 지원 ▲문화다양성 콘텐츠 기획지원 ▲문화다양성 매개인력 워크숍 ▲문화다양성학교 지정을 통한 이해교육 ▲문화다양성 인식에 대한 실태조사 ▲다름다움 페스티벌 ▲시민모니터단 등 김해지역 다문화 사회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프로젝트의 슬로건은 ‘다름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다’로 지난해 동상동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을 좀 더 구체화하고 확대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다정다감 프로젝트>를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더욱 새롭고 참신한 사업을 기획했다" 며 "특히 실질적인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동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형성된 다양한 문화주체들의 창작과 소통, 교류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이색적이고 다양한 문화에 대해 열린 시각과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문화융성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