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진주문화원(원장 김진수)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2015년도 진주문화원 정기총회' 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이창희 진주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내 주요 기관·단체장, 도내 시·군 문화원장과 진주문화원 회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부 식전 행사에서는 진주문화원 문화학교 회원들이 준비한 시조창, 생활무용, 전통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2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원보고, 내·외빈 인사말씀과 3부에서는 201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승인,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문화원은 1964년 설립한 이후 지역전통문화 전승, 지역 향토사료 발굴, 지역문화 개발, 문화대학 및 문화학교 운영, 문화유산 해설사업 등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년간 소송으로 얼룩졌던 진주문화원 회원들 간의 갈등과 상처가 소송당사자간 화해 선포식을 통해 최종 봉합되는 등 회원 상호간은 물론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역의 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문화전령사로서의 모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