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 김치환 지부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16일 창원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10kg들이 200포, 500만원 상당)을 조철현 복지문화여성국장에게 기탁했다.
시는 이날 기탁 받은 쌀을 각 구청을 통해 창원시 74개소 지역아동센터에 2~3포씩 지원할 예정이다.
김치환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구김 없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에 쌀을 지원하게 됐다" 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에 조철현 복지문화여성국장은 "아이들에 대한 조건 없는 사랑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러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될 때 앞으로 창원시의 미래 또한 밝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는 2012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저소득 297세대에게 장학금, 선풍기, 쌀 등 5500만원을 지원해 희망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