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영축총림 통도사가 오는 3월 21일 논산 육군 훈련소 호국연무사 익산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을 찾아간다.
이번 논산육군 훈련소에서는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원산 도명스님을 계사로 모시고 국군 장병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논산 육군훈련소 3천여명의 훈련병들에게 수계대법회를 봉행한다.
통도사 관계자는 "군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건강한 젊은이들의 공동체로서, 불교가 이 젊은이들의 비타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계법회를 봉행해 청년 불자를 양성하고자 한다" 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익산 미륵사지 사리 장엄 특별전은 해체발굴조사를 벌여온지 13년 만에 복원됐고, 639년 백제시대 무왕의 왕후가 발원자라고 하는 사실이 확인됐다" 며 "미륵사지 석탑의 사리장엄으로 불자님들의 사리친견을 통해 백제역사와 불교를 새롭게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고 말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