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대 한국문화원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이경동(70) 회장은 현재 양천문화원장과 서울특별시문화원연합회장을 맡고 있으며, 오랜 기간 지방문화원과 인연을 맺으며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남다른 역할을 해왔다.
신임 이경동 회장은 “1962년 8월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설립되어 지금은 전국 229개 지방문화원을 대표하는 전국 최고의 문화단체로 성장하였고,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 최일선 전초기지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자부하면서, “훗날 여러분들의 기억 속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앞장서 열심히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산하 특수법인으로 전국의 지방문화원을 통해 주민밀착형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실천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위탁받은 정책사업 및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문화자원봉사활성화’, ‘향토문화공모전’ ‘인력양성사업’ 등이 있다. 또한 향토문화 자료의 발굴 및 전승을 위한 자료수집과 연구활동의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출판·보급하고 있다.
이경동 회장은 단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고, 현재, 서울특별시문화원연합회장, 양천문화원장, 다모아자동차(주) 대표이사와 (사)한미문화사회발전협회 이사직을 겸직하고 있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