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화장품 지킴이’ 이은주의 눈으로는 지금도 여전히 ‘비밀’은 많고 ‘위험’은 커졌다고 보고 있다.
기초 4종 세트를 순서대로 발라야 한다는 ‘거짓말’은 이제 통하지 않게 됐다. 그러나 다른 방식으로 화장품 수를 늘리고 순서를 정해 발라야 한다고 화장품 회사는 말하고 있다. 기총 4종 세트가 진화한 결과다.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이 출간된 지 5년여 흐른 시점에서 이 책이 바꾸어 놓은 것들과 그로 인해 화장품의 상식이 된 것들, 그리고 아직도 화려한 마케팅에 눈감아버린 것들에 대한이야기를 한다.
△지은이 이은주 △펴낸곳 거름 △348쪽 △정가 16000원.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