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대학교 제7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에 최해범 국제무역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창원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선정관리위원회(위원장 심상완)는 12일 제7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결과 1순위는 기호 3번 최해범 교수, 2순위는 기호 1번 정차근 중국학과 교수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은 총장임용추천위원 48명(학내위원 36명, 외부위원 12명)이 투표를 실시해 최종 결정됐다.
창원대는 총장임용후보 공모지원자로 나선 6명 가운데 1차와 2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3차 결선투표를 실시한 끝에 가장 많은 26표를 얻은 최해범 교수가 1순위, 22표의 정차근 교수가 2순위로 선정됐다.
창원대는 12일 이같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결과를 공고하고, 13일 선정결과를 총장에 통보한 후 1·2순위 후보자에 대한 연구윤리위원회 검증을 거쳐 내달 27일 총장임용후보자(2인)를 교육부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창원대학교 제7대 총장임용후보자는 교육부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을 받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5월 29일부터 2019년까지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