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강옥주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경남 함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9일과 10일 가야읍 예술문화회관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함안군 내 총 69개소 어린이집의 원장과 보육교사 4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기본 방향과 정책, 조직도 및 업무, 그리고 어린이, 원장과 교사, 조리원, 학부모의 대상별 교육 등을 자세하게 알려주었다.
이와 함께 함안군의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의 추진 방향과 함께 건강한 함안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하기도 했다.
앞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가이드 라인에 따른 의무 사항으로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년 영양교육 3회, 위생교육 6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함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말 개소식을 가지고 함안군에 소재한 100인 미만의 영ㆍ유아 보육기관 내 급식시설의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