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삼척시청 소속 직원들의 모임인 '삼척시청 청우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회원들의 회비로 적립된 기금 중 일부를 전통시장에서 사용가능한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회원들에게 지급하는 등 전통시장 상경기 활성화에 앞장섰다.
청우회에 따르면 이번에 지급될 상품권은 전체 회원 842명에게 10만원씩 총 8천420만 원으로 전통시장 상경기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참가 등을 통해 평소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이용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에서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캠페인 전개,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등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특히 재경삼척시민회에서는 지난 달 24일에 이어 지난 7일에도 출향민 100여 명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지역특산품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어 전통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