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시는 광복 70주년의 뜻 깊은 해를 맞아 '전 국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지난 5일 제3회의실에서 '구청별 추진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추진대책 보고회에서는 국기게양 모범아파트․모범마을 18,851가구 지정 운영, 연중거리 6개구간 8.1㎞, 모범거리 47개구간 55.6㎞, 가로기 게양 116개구간 219.6㎞, 창원광장 둘레 태극기 850기 0.6㎞구간에 군집기 조성으로 국경일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파트 관리소 815개소에 대한 국기판매소 및 수거함 확대설치, 국기 및 국기꽂이 미보유 10만 1270가구에 대한 보급대책 마련을 위해 논의했다.
또한 국경일에는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각 구청별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태극기달기 운동 분위기 조성과 시민홍보에 노력해 달라며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는 4월 25일 ‘제54회 도민체전 개막식’에서 시민과 학생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플래시 몹’ 캠페인 전개에 따른 구청별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제96주년 3․1절' 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얼과 조국애를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기업체,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전 시민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