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도립미술관(관장 윤복희)은 올해 소장품 수집을 위해 도립미술관의 소장품 수집방향에 적합한 작품을 소장한 작가, 화랑, 개인 소장가, 법인, 개인 등 매도 및 기증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추천대상을 공모 접수한다고 밝혔다.
소장품 수집 대상은 문화유산 전승을 위한 미술사적 가치가 뛰어난 한국 근·현대미술 작품과 경남미술사 연구를 위한 지역출신 또는 연고 작가의 대표작품, 그리고 조형성 및 예술성이 뛰어난 국내외 현대미술 작품 등 이다.
도립미술관은 이러한 소장품 수집방향에 적합하고 예술성과 미술사적 가치가 있는 수준 높은 작품을 소장한 매도 희망자들을 위해 추천 대상 신청을 도립미술관 홈페이지(www.gam.go.kr)에 공지했다.
미술관에서 소장품으로 구입해 주기를 바라는 소장가와 작품 기증으로 미술관에서 항구적으로 안전하게 보존하고 관리해주기를 희망하는 분들은 도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고 필요한 관련 자료를 담당학예연구사에게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미술관에서 일차적으로 수집방향의 적합성을 검토한 후 작품추천위원회와 작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공모 신청 희망자는 도립미술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 1부와 고화질의 작품사진 1매, 기타 심의에 필요한 자료를 직접 방문 또는 우편 등을 통하여 3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립미술관 수집담당(전화 055-254-4634, 팩스 055-254-461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