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진주시는 설 연휴기간 귀성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대중교통의 각종 사고 예방과 긴급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교통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운수업체 및 버스터미널 종사자에 대해 교통안전 및 친절교육을 실시해 진주를 찾는 귀성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운수업체 전 사업용 차량에 대해 정비점검반 2개조 4명을 편성, 사전에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차량 안전 운행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시가지 교통 혼잡 지역 버스터미널을 비롯한 7개소에 진주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귀성객 질서유지와 교통 소통 장애 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교통질서 확립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귀성객의 교통정보 제공을 통한 교통량 분산을 위해 연휴 기간 내 교통종합상황실(749-2201)을 설치 운영, 유관기관과 업무 협조 공조체제를 유지하며 상습 지체 구간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교통정보도 제공한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귀성객 편의를 위하여 귀성차량 임시주차장을 시내 9개 학교(배영초, 평거초, 한국폴리텍Ⅶ대학 진주캠퍼스, 중앙고, 삼현여중, 진주기계공고, 정촌초, 진주남중, 망경초)에 지정해 2. 18 ~ 2. 22일까지 운영, 귀성객의 주차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