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도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전국 주요 야외광장무대 등 다중집합장소를 대상으로 생활 속 문화 접점 확대와 지역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달콤한 문화마을-문화광장 사업’을 추진할 민간예술단체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 자격은 최근 3년 이내(2012.1.1.~2014.12.31.) 국내에서 제작·상연된 공연으로 ‘문화가 있는 날’에 야외 공연이 가능한 작품을 제작․운영하는 민간예술단체, 기획사 등이다.
공모분야는 연극(뮤지컬 포함),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으로 작품성 및 대중성 등에서 검증된 민간 예술단체의 우수 공연프로그램을 전국단위로 60개 선정해 120회 정도 공연(단체별 2회공연)을 할 예정이다.
공연 1일 1회 기준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이 공연 개최 경비가 정액 지원된다.
공모 신청은 2월 13일 18:00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www.ncas.or.kr) 에 제출 완료돼야 하며, 2월 6일 14:00,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사전 설명회가 열린다.
심의결과는 3월 중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예정이며 기타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안내사항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홈페이지(www.kocaca.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