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 남동구)

인천 남동구는 2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2015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5일부터 21일간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대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아르바이트 활동 기간 학생들이 느낀 소감과 불편사항을 발표하고 앞으로 개선돼야 할 점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석현 구청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한 달여 동안 각 부서에서 아르바이트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이번 아르바이트 활동에 어려움도 있었겠지만 이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이 사회생활을 성공적으로 이뤄 나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르바이트 대학생으로 근무했던 한 학생은 “비록 짧은 한 달 동안 이였지만 남동구의 운영전반을 두루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고, 같이 일하시던 분들의 인생의 선배로서의 조언도 들을 수 있어서 더 뜻 깊은 경험이었다고”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는 이날 학생들이 제안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당부서 검토 후 구정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