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사천문화재단(이사장 송도근 사천시장)에서는 2일 사천시청 열린 민원실에서 제3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사천문화재단은 사천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자율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진작시키고, 사천의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예술축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지난달 1월 28일자로 사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개정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기존 당연직 이사장이 부시장에서 시장으로 승격돼 송도근 사천시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했으며, 새로 임명된 이사(12명)들과 함께 정관 개정(안), 운영규정 제․개정(안), 감사 선임(안),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와룡문화제 개최 계획(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그리고 이사장(송도근 시장)은 지역문화예술 성장과 문화자원의 보존 및 육성을 위하여 이사진에게 보다 발전적인 사천문화재단이 되도록 역할을 당부함과 아울러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사천문화재단의 능동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사천문화재단의 재정비로 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문화행사 등 지역 예술문화영역에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