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와 무한경쟁으로 대변되는 이 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재무적으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돈을 많이 벌면 될까? 그렇다면 그 ‘많이’의 기준은 도대체 얼마일까?
저자 김의수는 워싱톤대학에서 MBA를 마치고, 현대자동차와 (주)원덕 기획실에서 근무했다. 풍족하고 순조로운 삶을 살다가 아버지가 운영하던 회사가 부도나면서 25억 원의 개인 빚을 지는 등 큰 시련을 만난다.
그는 이 책을 통해서 ‘월급이 적어서 돈을 못 모은다는 핑계’, ‘많이 버는 대도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 ‘많든 적든 내 월급으로 산다’, ‘싱글에겐 싱글만의 전략이 필요하다’, ‘어떤 경우라도 저축은 한다’ 등 5가지 소주제를 통해 지출을 컨트롤하고, 궁극적으로 인생을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지은이 김의수 △펴낸곳 덴스토리 △272쪽 △정가 13500원.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