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 입학사정관실이 ‘2015학년도 학생부위주전형 예비입학생 학점인정 프로그램 새내기 레벨업’을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29일 오전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새내기 레벨업에 참여한 360여 명 중 305명의 예비대학생이 이수증을 받았으며, 그중 20명이 우수 이수자상을 수상했다.
우수 이수자 상을 받은 김예진(국제무역학과 입학 예정)씨는 “새내기 레벨업 덕분에 고등학교 마지막 방학을 알차게 보냈다”며 “입맞춤 콘서트와 선배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떻게 대학생활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미리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입생의 학업역량을 증진하고, 고교-대학 Bridge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마련된 새내기 레벨업 프로그램은 지난 5~29일까지 오전부와 오후부로 나뉘어 ▲대학생활과 글쓰기 ▲기초토익 ▲영어회화 ▲기초수학 등 교과목 교육과 ▲성공적인 대학생활 특강 ▲집단상담 ▲멘토링 등 교양 교육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새내기 레벨업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부위주전형 신입생은 자유선택교과 2학점을 인정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