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는 행정자치부(의정담당관실)와 주관하는 ‘2015년 광복 70년의 해 3.1절 국기달기 운동 및 의정업무 권역별 설명회’를 29일 오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권역별 설명회에는 행자부 의정담당관실 김종범 총괄팀장, 이홍석 국가상징계장을 비롯해 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영남권 광역·기초차치단체 담당 과장, 담당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국기 선양 동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인사말 ▲국가상징계장의 3.1절 태극기 달기 운동계획 설명 ▲창원시의 우수사례 발표 ▲토론 ▲김종범 총괄팀장의 국경일 행사 및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추진동향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권역별 설명회’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시·도 부단체장 회의에 상정된 안건의 세부사항을 설명하는 자리이다. 지난 28일 서울 등 경기·강원권 설명회를 시작으로 29일 영남권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30일 충청권과 2월 5일 호남권 설명회를 연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3·1절 국기달기 운동 당부사항 전달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지난해 우수사례 발표 및 아이디어 공유하며, 국경일 행사 추진방향 및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추진 동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광복 제70주년을 맞아 전 국민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국경일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 태극기 게양과 사랑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