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도는 28일 오전 11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의 대표 뉴미디어인 경남이야기 블로그와 인터넷뉴스에서 활동할 ‘제7기 명예기자’ 위촉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지난 1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친 명예기자 4명에게 ‘으뜸 명예기자상’을, 제7기 경남이야기 명예기자(블로그 16명, 인터넷뉴스 16명) 32명에게는 명예기자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기자는 2016년 1월 31일까지 경남도의 블로그와 인터넷뉴스에 도정에 관한 정보, 관광지, 맛집, 문화·예술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하게 된다.
2009년부터 운영된 블로그 및 인터넷뉴스 명예기자단은 도민과 경남도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가교역할을 해 왔으며, 도민 가까이에서 지역의 숨은 소식과 도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해 온라인과 모바일에 소개함으로써 경남 홍보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명예기자단에는 화가, 시민작가, 스포츠작가, 문화원 연구실장 등 다양한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예기자가 포함돼 있어, 보다 폭넓은 경남의이야기가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태봉 경남도 공보관은 “활동이 우수한 명예기자에게 도지사 상을 수여하는 등 기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며 "도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생생한 소식을 발굴 전달하는 사이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의 블로그와 인터넷뉴스는 명예기자들의 활동에 힘입어 지난해에 ‘제11회 웹어워드코리아’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4개 분야에서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