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 재학생 70명이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의 봉사 능력 향상과 글로벌 청년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동아대 해외봉사단은 지난 20일 부산 김해공항을 떠나, 21~25일 씨엠립 뜩쭘 초등학교에서 한국어와 태권도, K-pop 댄스 등 교육봉사와 재능기부의 일환인 교실 및 담장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어 26일에는 앙코르와트와 타프롬사원 등 앙코르 유적지를 방문, 문화활동 시간을 가졌다.
김용성 동아대 해외봉사단원 학생단장은 “캄보디아 친구들을 위해 봉사단원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 기간이 짧아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에게 더욱 값진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