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중소기업우수상품 소개’와 ‘지역경기활성화’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24일 오전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BEXCO 컨벤션홀에서 라엔누 런칭행사가 열렸다.
원가비 상승을 감수해서라도 국내제조 고급수제화, 고급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김해지역 우수중소기업인 ㈜선업(김해시 상동면 소재) 박광인 대표이사의 신념으로 라엔누(rannut : www.rannut.co.kr)가 탄생됐다.
라엔누 의미는 라[RA]는 고대 태양신 라[RA]와 지상으로 내려온 천공의 여신 누[NUT]를 뜻하며, 이들 두 단어를 결합해 만든 합성어가 바로 ‘라엔누’이다. 즉 하늘을 날고 싶은 인간의 욕망을 대신해 라엔누 브랜드가 출시된 것이다.
이날 런칭행사에서 ‘편한 운동화’와 ‘교복에 어울리는 운동화’ 컨셉으로 키높이 운동화도 함께 출시돼 그 호응도가 높았다. 라엔누 공식 모델이 되고자 전국에서 참여한 40여명중 최종 7명을 선발했고, 1등 1위 임아름(부산여고생), 2위 이유나(완산여고생), 3위 정제린양(경남기술과학고 3학년)이 차지했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 중 유현웅 마술사(동부산대 교수)의 재능기부차원에서 마련된 매직마술과 유마술사가 직접 운영하는 요트승선권 경품추첨이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심사위원으로 ㈜선업 라엔누 박광인 대표이사,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 김재호교장, 연세미라인 피부과의원 한형동 원장, 부산소비자연맹 김향란 회장, 부산수영강살리기 서용기 협회장, 동주대학교 정은주 교수,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이영희 교수가 참여해 공정하게 심사를 했다.
박광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착한가격에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직접 구매할 기회가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향후 중소기업살리기정책과 소비심리위축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이러한 직거래장터가 자주 마련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