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평창군은 2015년 봄철 산불발생 제로화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8개 읍면 산불 취약지 32개리 9,580ha와 등산로 15개 노선 166.9㎞구간에 대해 입산 통제한다. 단 계방산등산로는 국립공원에서 관리함으로 국립공원 자체에서 통제한다.
입산 통제기간 내에 허가 없이 입산한 자는 20만 원이상 과태료 등을 처분 받게되며 입산허가를 받지않고 통제 구역을 들어갈 수 있는 경우는 산불방지, 병해충 방제, 숲 가꾸기 사업 등이 해당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산불예방을 위해 등산로 입구에 산불감시원을 배치하는 등 홍보 및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며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추진을 통해 산불발생를 최대한 억제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