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지난 한해 동안 부산·울산·경남 지역 국민연금 수급자들에게 2조5천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남익)는 2014년 한해 동안 부·울·경 지역 국민연금 수급자 현황을 27일 발표했다.
현황에 따르면, 2013년도에 2조2천억 원에서 1년 사이 무려 3천억 원이 증가했다. 또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맞물려 국민연금 수급자 수 및 지급 연금액 규모는 엄청난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4년도에 국민연금을 받은 연인원은 부산시 341만 명, 경남 304만 명, 울산 81만 명 등 각 지자체 주민등록인구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