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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명절 공직기강 확립 고강도 감찰 나선다

27일부터 2월 24일까지 특별 감찰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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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1.27 15:31:12

(CNB=강우권 기자) 경남도는 설 연휴를 전후한 27일부터 2월 24일(29일간)까지 ‘설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5개조 13명의 감찰반을 편성, 도 본청은 물론 직속기관, 사업소, 전 시·군, 소방서 및 출자(출연)기관 등 81개 전 기관을 대상으로 집중 감찰에 나선다.


이번 집중 감찰 기간 중 직무관련자와 골프장 출입,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향응·금품·선물수수 등 설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강도 높은 감찰을 실시한다.


특히, 201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경남이 3위를 달성하는데 많은 기여한 명예감사관과 시군 민간 암행어사의 제보사항에 대한 현지 감찰과 더불어 연휴기간 중 주민 불편사항 및 법질서 위반행위 등 국민생활 밀접분야를 세심히 살펴서 도민의 권리와 이익 보호 등 도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발 시 엄중 문책하고, 부패연루자는 경중 없이 수사기관에 고발을 원칙으로 감찰할 계획이다.


송병권 경남도 감사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의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경남도 및 시군 공무원의 청렴 실천 의지와 주민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설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고강도 감찰을 실시하고, 올해에도 깨끗한 경남, 신뢰받는 경남 구현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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