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전략목표인 ‘창조적 혁신, 경계를 뛰어넘는 금융미래 선도’를 달성하기 위해 ▲창조적 금융 선도 ▲핵심 사업 강화 ▲차별적 역량 제고 ▲따뜻한 금융 실행력 강화의 4대 전략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진 업무총괄 부행장은 이날 “저성장과 불확실성의 시대, 경계 대이동의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며 핵심 경쟁력 지속 강화와 미래 성장시장에서의 차별적 경쟁 우위 확보,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추진, 창조성이 발현되는 조직문화 확산을 제시하고 리더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논어에 나오는 군자 3도를 언급하며 임부서장들이 넓은 포용력(仁), 올바른 판단력(智), 강한 실천력(勇)을 늘 염두에 두고 조직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부행장은 “지금까지 신한의 성공 역사에는 고객중심과 주인정신으로 대표되는 강한 신한문화가 있었다”며 “신한문화의 좋은 전통은 계속 살리면서 시대적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리더들이 앞장서 기업문화를 계승·발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