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가 최근 금융위원회에 하나·외환은행과의 합병 예비인가 신청 이후 노조의 합병절차 중지 가처분 소송, 외부 집회·공청회 등으로 노사간 대화는 현재 중단된 상태다.
은행 경영진은 노조에 통합원칙, 고용안정, 인사원칙, 근로조건 등 직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14가지 통합 협상 의제를 제시하고 현재의 협상 대표단과는 별도로 부·팀장 중심의 실무협상단 구성 및 이를 통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상을 촉구했다.
아울러 오는 26일 오후 통합협상대표단 본협상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