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인류의 미래, 극지 시대를 열다!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1월 31일, 2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 두 차례에 걸쳐 박물관 2층 영상과학실에서 시민, 학생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극지 관련 특별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초청강연회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인류의 미래 보고인 극지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를 넓히고자 부산해양사박물관과 극지해양미래포럼이 공동주관으로 기획됐다.
강연 일정은 ▲1월 31일 남청도 한국해양대학교 기관공학과 교수가 ‘북극항로와 북극연구의 꿈’을 주제로 ▲2월 28일 노일 한국해양대학교 해양환경생명과 학부 교수가 ‘신기한 극지생물’에 관해 각각 강의한 뒤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
강연회에는 청소년 및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온라인접수를 받고 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부산해양사박물관 홈페이지(http://sea.bu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에 평소 극지연구에 관심이 많은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이 많이 참석해 우리의 미래 극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