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거창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남녀 회장 윤병태, 송석남)는 지난 16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거창읍 37개 마을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014년도 결산 및 2015년 임원 선출과 등굣길 교통지도, 헌옷 모으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앞으로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 했으며, 범군민의식개혁운동, 자연보호활동, 불우이웃돕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거창읍 발전을 위해 중심적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새마을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 김판만 거창읍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9명의 회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등 따뜻한 자리를 마련했다.
양호일 거창읍장은 "거창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결속과 단합을 통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적극적인 활동으로 우리 거창읍 지역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일익을 담당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