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환경부 주관 제6회 환경관리우수자치단체 그린시티 선정포상금 700만원을 시민장학회에 기부했다.

시는 지난해 환경부 그린시티 평가에서 전국 229개 지자체중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환경부에서 교부된 기관 포상금 1500만원 중 환경부 워크숍 참석여비를 제외한 금액 전액을 안성시민장학회 환경분야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박종도 환경과장은 “그린시티 선정 포상금을 의미있게 사용하는 방안을 고민하다가 시민장학회에 기탁하게 되었다며 안성의 미래 환경을 짊어질 우리 청소년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갑세 재단법인 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은 “지난 수년간 노력해 받게 된 포상금을 장학회에 기탁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안성시 관계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