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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류 중심 인천항 만들기

동북아 국제 중심항 구축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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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조승희기자 |  2015.01.12 09:05:26

 

인천시가 2015년도 해양항공국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글로벌 물류중심 인천항” 을 정책 목표로, ‘동북아 국제 중심항 구축’ 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오는 6월에 개장되는 인천신항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물동량 창출을 위해 한중 FTA 체결 등 여건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중국 경제의 동력축인 동부연안 항만과 연계한 해운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구주 미주등 물동량이 급증하는 국가(도시)를 중점으로 마케팅 활동을 벌여 원양항로 개설 및 물동량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은 235만TEU로 개항 이래 최고의 물동량을 기록했으며, 신규컨테이너 정기항로도 4개나 신설됐다.

 

▲인천신항 조감도


또한 작년보다 66%나 증가로 급증하고 있는 국제크루즈는 148항차에 35만여 명의 관광객이 인천을 찾을 예정이어서 신 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이전까지 안정적으로 선석을 확보하고 입항행사 및 시내투어로 관광객이 인천 전통시장 및 쇼핑몰에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인천항의 크루즈 모항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인천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전국1위, 9,990톤/88억원), 젓새우(2위2,262톤/60억원), 해삼(7위, 40톤/6억원)은 특산 수산물로 브랜드화해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수산물 브랜드 활성화에 주력하는 한편, 인천의 아름다운 섬의 가치를 재발견해 섬 매력의 차별성을 부각, 섬지역의 정주성 제고와 지속가능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명품섬을 조성하여, 안보·평화의 섬(서해5도, 강화), 문화예술의 섬(무의), 생태관광의 섬(북도, 자월도, 볼음도, 주문도, 장봉도 등), 에코아일랜드(덕적) 등 섬 특성에 적합한 테마도서로 세계적인 섬브랜드를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종 재해로부터 어업인의 생명·재산 보호와 사고예방을 위한 어선 설비 현대화 및 어항시설 등 어업기반 시설을 확충하여, 해양생태계를 인위적인 훼손으로부터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등 지속가능하고 청정한 해양생태계 보전관리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또 최근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서해 5도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의 삶의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하고, 중국어선 불법조업 대책 마련을 위해 서해5도 지원 특별법 개정을 추진 할 방침이다.


이밖에 내항 재개발과 국제여객 터미널 이전대책, 준설토투기장 같은 신규 토지자원의 활용, 공유수면매립지 갑문지구 활용, 인방사 이전, 경인 아라뱃길 수변공간 개발 등 현안문제에 주민을 위한 정책으로 원만히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인천항만공사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공동 협력 사업을 발굴 추진해 인천의 공기업이 지역기업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동발전에 참여하는 제도적인 체계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있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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