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의 로비층에 위치한 ‘파노라마 라운지’는 오는 2월 28일까지 ‘딸기’를 테마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겨울철 딸기는 연중 가장 당 함유량이 높고 신맛이 적어 맛을 제대로 느끼기에 매우 좋다.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감기예방에 좋고, 라이코펜이 풍부해 안티 에이징 효과도 있다.
이번 프로모션 메뉴는 딸기와 꿀을 함께 갈아서 만든 ‘딸기 주스’(1만8천원), 딸기와 레몬, 설탕을 3시간 이상 절여서 만든 딸기청을 따뜻한 물과 함께 제공하는 ‘딸기 차’(1만8천원), 럼, 딸기, 민트, 소다, 라임을 섞어 만든 ‘딸기 모히토 칵테일’(2만원), 딸기, 바나나, 파인애플, 피나콜라다 시럽을 넣어 만든 ‘골든 스트로베리 칵테일’(2만원) 등 4종이다. (세금·봉사료 포함)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프리미엄 그릴 다이닝 ‘닉스 그릴&와인’은 이국적인 맛과 향으로 겨울 미각을 깨워줄 ‘돌솥 파에야’를 오는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파에야(Paella)는 고기, 해산물, 채소를 넣고 볶은 후 물을 부어 끓이다가 쌀과 사프란(saffron) 같은 향신료 등을 넣고, 팬에 얇게 펴서 조리하는 스페인의 가장 대표적인 전통 요리이다.
이 요리의 기본적인 조리과정은 스페인의 전통 파에야와 비슷하지만, 음식재료와 음식의 멋스러움을 담아내는 플레이팅(Plating)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기존 전통 방식의 파에야 보다 먹기 좋게 손질한 큼직한 새우, 조개살, 관자 등의 싱싱한 제철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탱탱한 식감과 시원한 맛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한국 전통의 뜨거운 ‘돌솥’으로 요리를 담아내 음식의 마지막까지 온기를 계속 유지, 솥 바닥에 눌어붙은 바삭하고 고소한 소카랏(socarrat)을 긁어 먹는 재미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격은 2만9천원(세금·봉사료 포함)이다.
□ 롯데호텔부산의 뷔페 식당 ‘라세느’는 신년을 맞아 1월 한 달간 세계 새해 음식 특선을 선보인다.
이번 특선 메뉴에는 11개국의 18가지 절기 음식이 포함됐다. 우리나라에서 예부터 무병장수와 부를 기원하며 먹던 떡국부터 시작해 재복을 기원하는 음식들이 주를 이룬다.
돼지 족을 이용해 만든 소시지에 렌즈콩을 곁들인 이탈리아의 새해 음식 ‘콘테치노 콘 렌티치(Contechino con lenticchie)’는 풍요로운 한 해에 대한 소망이 담겼다. 돼지고기와 검정콩, 푸른 잎 채소를 함께 끓여 만드는 ‘호핑 존(Hoppingjohn)’은 남부 지방 노예들이 먹던 음식에서 유래한 미국의 새해 음식.
이외에도 공 모양의 튀김 도넛인 네덜란드의 ‘올리볼렌(Oliebollen)’, 연초에 여럿이 함께 앉아 먹는 데 의미를 두는 스위스의 ‘퐁뒤’ 등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특선 메뉴는 기간 내 주중과 주말을 구분하지 않고, 점심과 저녁 뷔페 이용 시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주중 점심 성인 기준 6만9천원(세금·봉사료 포함)부터.
□ 해운대그랜드호텔의 3층에 위치한 중식당 ‘만리성’은 1월을 맞아 새해 특선 일품요리를 선보인다.
새해의 힘찬 시작을 응원하는 원기회복 건강 요리로 선보이는 새해 특선 메뉴로는 ‘길품 불도장’(9만원)과 ‘돼지갈비 튀김·해삼어향소스’(7만5천원), 빈혈 예방과 숙취 해소에도 탁월한 꼬막 특유의 쫄깃함과 얼큰함을 맛볼 수 있는 ‘꼬막 해물 수제비 짬뽕’(1만5천원) 등이 있다. (세금·봉사료 포함)
□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의 로비층에 위치한 ‘테라스 카페’는 추운 겨울날 더욱 생각나는 따뜻한 국물이 있는 면요리 특선을 오는 2월말까지 선보인다.
면요리는 3가지 종류로 부드러운 쌀국수 면에 특유의 치킨 육수로 베트남 현지의 맛을 최대한 살린 ‘쌀국수’(쇠고기/해물 택일)와 한국 라면의 감칠맛 나는 육수에 생면이 들어간 ‘생라면’(쇠고기/치킨/해물 택일) 그리고 가쓰오부시 국물이 시원한 ‘해물우동’이 있다.
프로모션 가격은 1만6천원부터. (세금·봉사료 포함 / 회원 할인 10%만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