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오늘(9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안컵 경기 기간 동안 ‘가족’을 테마로 상품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우선 평소보다 남성 시청자수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남성 고객의 구매가 많은 상품을 편성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가 열리는 10일 토요일에는 낮 12시 50분부터 ‘썸덱스 롤롤 여행용 캐리어’를 방송한다.
대한민국과 쿠웨이트의 경기가 열리는 13일 화요일 낮 2시 40분부터는 ‘스위스 밀리터리 프리미엄 방한화’를 판매한다.
더불어 남편과 상의해 구매를 결정하는 가전제품 특성을 고려해 낮시간대 가전제품 편성도 증가시킬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측은 대형 스포츠경기에 맞춰 전략적으로 편성을 했다며 가족을 테마로 여행용품, 방한용품, 가전제품, 저가상품 등을 선보여 TV앞에 모인 축구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