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코칭 전문가 서우경 박사가 과거 불교에 심취해 있다 하나님을 만나 동행하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저자는 청년기에 불교 경전 수만 권을 자비로 배포하며 일요일에는 아이들에게 불법을 가르쳤던 열성 불자(佛子)였다.
학사와 석사와 박사 학위를 각각 두 개씩 받을 정도로 학구파이자 지성인인 그녀가 불교 논문을 마무리하던 31살의 어느 날, 전신에 까닭 모를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후 3년간 그의 영혼육이 죽음과도 같은 깊은 고통의 늪에 빠지게 되었다고 전한다.
극심한 고통을 견디다 못해 아파트 7층에서 뛰어내린 날, 가벼운 부상만 입었을 뿐 오히려 그동안의 육신의 고통이 사라지는 치유의 이적을 체험했다.
또한 죽어가는 딸을 살리신 하나님의 자연계시적 역사를 온 가족이 목격하면서 불신자였던 부모와 가족 모두가 하나님의 사람이 됐다. 또한 십자가의 복음이 깨달아지면서 33살에 강력한 성령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고, 이후 주님과 늘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됐다.
이미 박사 학위가 있었으나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학부로 들어가 신학을 수학하면서, 하나님은 그녀를 개인과 조직의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코칭’(coaching)으로 새롭게 인도하셨다. 그 결과 국내 코칭 분야에서 대표적인 개척자로 꼽히게 됐다.
이 책은 저자가 정말 하나님은 살아 계신 분이셨고, 그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인류의 구원자이시며, 오늘로 살아 계셔셔 나와 같은 죄인을 부르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게 된 것을 활자로 옮겼다.
△지은이 서우경 △펴낸곳 규장 △240쪽 △정가 12000원.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