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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대구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우수콘텐츠 공모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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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홍석천기자 |  2014.12.28 20:02:57

계명대가 대구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단장 이미원)이 주최한 ‘2014 대구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우수콘텐츠 공모전’에서 사례부문 우수상(1위)을 수상했다.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를 통해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대구지역 소재 170여개 지역사회서비스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계명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은 ‘뮤직바이러스(해피뮤직) 교육서비스’ 사례로 우수상(1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본서비스 제공의 충실도 및 부가서비스의 다양성을 통한 서비스의 효과성을 검증받았을 뿐 아니라 재능기부공연, 제공인력 연주회 등 차별화된 서비스, 체계적인 사전·사후검사 관리를 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수상 수상과 함께 받은 상금(20만원)은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 저소득층 난방비지원 사업에 힘을 보태며 뜻 깊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계명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 조성숙 단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들의 정서발달을 위한 통합적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다양하고 차별화된 부가서비스, 체계적인 사전·사후검사 등 사업단의 다양한 노력이 모인 결실이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본 사업단의 서비스 우수성을 평가 받은 의미 있는 상금이 겨울철 한파로 고생하시는 지역 소외계층 월동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대구지역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뮤직바이러스(해피뮤직)’교육서비스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음악교육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의 음악적 재능을 개발하고 정서를 순화할 목적으로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월 4회 전문음악교육(피아노, 성악) 및 정서순화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학부모코칭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과 함께 정기발표회(연 2회)를 열어 소외계층 아동들이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고 음악적 재능을 발굴,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인력은 전원 관련학과 석사학위 소지자들로 구성, 1대 1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1인당 교육비용이 월 19~20만원이지만 교육생 본인은 소득에 따라 2~4만원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있다.

계명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은 2009년부터 보건복지부, 대구광역시 남구, 달서구, 달성군의 재정지원을 받아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인‘뮤직바이러스(해피뮤직)’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약 1000여 명의 아동들이 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최근에는 대구광역시 전역(해당지자체 : 남구, 달서구, 동구, 수성구, 중구, 달성군 등)에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등록돼 사업을 대구지역 전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뮤직바이러스(해피뮤직)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계명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053-580-6786~9, 6773) 혹은 남구, 달서구, 동구, 수성구, 중구, 달성군의 해당거주지 읍, 면,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회는 12월 12일(금) 오전 10시 대구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B홀에서 대구시 시군구 공무원, 대구지원단, 관련기관 기관장, 제공인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홍석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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