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24일 여성가족부로부터 민관 협력 사업 우수기업의 공적을 인정 받아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여가부는 당당한 여성, 든든한 가족, 튼튼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다문화·한부모·위안부 피해자 등 소외가족에 대한 희망 나눔, 여성과 가족 모두의 안전 나눔 등에 기여한 민관 협력 사업 우수 기업에 장관 표창을 수여했으며, 외환은행나눔재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2005년 12월 설립, 사회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공익법인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2009년부터 결혼이주여성 대상의 시상제도인 ‘외환다문화가정대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외환다문화주부장학금’ 등 다문화가족, 이주노동자, 새터민 등의 저소득·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전개해 왔다.
또한 청소년 쉼터 시설 개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주택 보수 지원 및 여가부 정책 사업의 사내 방송을 통한 대국민 홍보 등 민관 협력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재단 측은 앞으로도 여성과 청소년, 가족 모두를 위한 희망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