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이 책에 환상의 세계를 꿈꿨던 유년기의 추억과 감성들을 매 페이지에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아냈다.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다채롭고 환상적인 공간들은 독자의 상상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며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 ‘오즈의 마법사’의 세계에 들어선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이 책에 담긴 모든 그림들은 작가의 실제 조형 작품 및 일러스트로도 만나볼 수 있다.
독자들은 색칠에 집중하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는 효과는 물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가는 예술가적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송지혜 △펴낸곳 북라이프 △84쪽 △정가 12000원.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