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공식 방문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2월 17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17일 오후 6시 30분) 인민대회당에서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회의(全國人民代表大會, 이하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우호증진과 의회교류에 대해서 논의했다.(사진=국회)
중국을 공식 방문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2월 17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17일 오후 6시 30분) 인민대회당에서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회의(全國人民代表大會, 이하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우호증진과 의회교류에 대해서 논의했다.
정 의장은 “과거 동북아는 너무 가슴 아프고 슬픈 역사가 많았기에 이제부터는 정말 평화로운 지역이 되어야겠다는 열망이 있다”면서 “내년이면 한반도가 분단된지 70년을 맞이하는데, 새해부터는 한반도가 하나의 나라가 되는데 더 많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시진핑 주석의 중국 몽(夢)이 하루빨리 실현되길 바란다”면서 “중국의 꿈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동북아 평화와 남북이 하나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