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해 2월 서진원 은행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발족해 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올해 초 은행장 직속의 따뜻한 금융 추진단을 설치하고 서민금융 분과 운영을 통해 지원을 꾀해왔다.
이에 서민금융 대표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이 2014년 상반기에 누적취급액 1조원을 돌파했고 현재 1조2240억원을 지원해 은행권 최대금액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은행 측은 서민금융 거점점포인 67개의 ‘희망금융플라자’를 운영하며 서민고객 고금리적금 상품인 ‘새희망적금’ 활성화,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한 채무조정제도인 ‘가계부채 힐링프로그램’, 정성적 신용평가요소를 반영한 ‘사회적기업 전용대출’ 출시 등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NB=이성호 기자)